편스토랑 이경규 꼬꼬밥을 사 먹어봤다.
과연 맛은 어떨까? 평소 마라에 꽂혀서 마라탕을 자주 먹곤 하는데, 마라 특유의 향이 너무 좋아서 마라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다. 과연 우리의 이경규 씨가 만든 마라 꼬꼬밥의 맛은 어떨지 한번 알아보자.
연예인들이 나와서 필살의 메뉴를 만들고 공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나온 메뉴다.
실제로 편의점 CU에 출시가 되어 한번 사 먹어본다.
작년 10월부터 출시가 됐다고 하는데 벌써 5개월이나 지나 버렸는데 지금 사 먹네 ㅠㅠ 메뉴도 5가지가 있다. 다른 것도 한번 기회가 된다면 다 먹어봐야겠다.
내가 먹은 건 꼬꼬덮밥이다. 간장과 마라 맛 두 가지 맛이 있는데 햇반이 컵 위에 올려져 있었다.
컵라면 용기인데 밥까지 짠 하고 있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아차 가격은 3.500원이다. 내가 먹은 마라 꼬꼬 덮밥은 430 칼로리이다.
먹는 방법은 그냥 별거 없다. 햇반 넣고 마라 소스, 마라 닭고기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워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김가루나 깨, 파를 추가해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런 게 어딨어... 그냥 먹는다.
만약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끓는 물에 햇반을 데우고... 컵 용기 뒤에 설명서에 잘 나와있다. 따라 하면 된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마라향이 나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런 강력한 마라 맛은 아닌 것 같다.
마라 초보들이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너무 짜지도 않고 많이 맵지도 않다. 좀약 간 더 매웠으면 좋을 거 같다.
혼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에 집에 몇 개 쟁여두고 가끔 먹어도 되는 비상식량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상은 아무 말 대잔치 마라 꼬꼬 밥 간략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