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 하차 이유

본방 사수를 위해 1월 16일 방영되는 경이로운 소문 13회를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다. 지청 신을 잡기 위해서 하얀 지팡이로 결계를 펼친 카운터들이 드디어 지청 신을 잡는가 싶었는데 이런.... 신명휘에게 4단계 악귀가 옮겨간 듯한 장면이 나오고 끝이 났다. ㅠㅠ

경이로운소문방송시간

1회부터 쭉 시청한게 아니라 너튜브를 통해 앞 회차를 하이라이트만 보고 중반 회차부터 시청을 한지라...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이라는 건 안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웹툰과 같은 내용으로 흘러가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인기를 많이 얻었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본거 같다. 원래 웹툰의 팬들이 드라마로 나오면 열광하고 그 웹툰을 보지 못한 시청자까지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었던 내용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시청률 10%를 넘으며 ocn 사상 최고 시청률을 찍기도 하였다고 한다.

 

경이로운소문포스터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13회부터 뭔가 허전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스토리가 좀 엉성한 것 같은 느낌? 아니면 작가가 바뀌었나. 완성도가 좀 많이 떨어지는 회차 같이 느껴졌다.. 보는 내내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뉴스가 나왔다;.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가 교체 되었다는 기사를 접하였다. 여지나 작가 대신에 김새봄 작가가 참여한다는 내용

 

김새봄 작가는 단편영화와 순정만화 각본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여지나 작가는 영화 시월애, 리베라 매, 드라마 9회말2아웃 등의 각본을 쓴 작가다.

 

13회부터 경이로운 소문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극본을 썼다고 한다. 아마도 작가와 감독 사이에 스토리와 관련된 의견 대립이 있었지 않나 싶다.

 

원작 웹툰이 있기 때문에 결말의 큰 흐름은 바뀔 수 없겠지만 이 결말까지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이 중요한데 후반부에 와서 이렇게 나 같은 드라마 마니아가 보기에도 뭔가 바뀐듯한 스토리나 영상 내용 등이 좀 이상하긴 했다.

 

하지만 배우들이 바뀐건 아니니 끝까지 챙겨봐야지.. 요즘 코로나 때문에 경이로운 소문 보는 낙마저 뺏기면 슬퍼진다.

 

 

경이로운 소문 유튜브

아차 경이로운 소문 시즌 2 제작이 결정 되었다고 한다. 올해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한다. 웹툰의 내용이 대부분 드라마로 나왔기 때문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즌 2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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