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vs 경기도교육청 드디어 첫승
어제 밤이죠. 28일에 핸섬타이거즈와 경기도교육청 ATP와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지난주에 2쿼터까지 방송이 나가고 씩씩거리다가 어제밤 매우 기다리며 방송을 시청했는데요. 핸섬타이거즈 경기 결과 승리!!
핸섬타이거즈의 에이스 문수인님 실력이 너무 좋아서 보는내내 저는 흥분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문수인씨가 인터뷰에서 경기도교육청 선생님들 실력이 너무 좋아서 놀랐고 수비전술이 너무 좋아서 당황을 좀했었다. 라고 말은 했는데 이런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어제 경기를 요약해보자면 문수인은 초반 파울을 얻어 자유튜를 모두 성공시키고 공격권까지 가져오게 되었다 그게 시발점이 되었는지 문수인의 골밑 돌파와 슈팅 너무나 완벽한 모습을 보인 3쿼터였다.
자유투 찬스가 계속되어 점수로 연결시키고 서장은 감독은 필살의 무기 존프레스작전을 지시하며 핸섬타이거즈 선수들과 찰떡 궁합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지석의 23번 조던같은 플레이로 깔끔한 마무리가 자주 등장했다.
3쿼터는 2점 차이로 문수인이 마지막까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마지막 4쿼터 돌입. 이제부터는 정식력!!! 문수인과 인수는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가기 시작하여 연속득점에 성공!!
4쿼터 역시 문수인과 서지석의 찰떡 호흡으로 기세를 몰아갔따.
진짜 문수인은 프로가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백점만점에 백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해설진도 감탄을 하였다.
아쉽게도 인수와 차은우가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고 유선호 투입!! 문수인과 유선호의 호흡이 시작되었고 골골골로 연결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또한번 문수인과 서지석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득점을하며 안도하는 가운데... 이런. 경기도교육청 선수의 3점슛성공 ㅡ.ㅜ;;; 그리고 바로 교육청의 타임요청~ 서장훈감독은 작전을 감파하고 마지막이다 이제부턴 3점을 막아보자~ 무저건 3점을 막아라!! 주문이 들어갔고 다시 경기가 재게되었다.
종료 0초의 순간 상대팀에서 3점슛~~~~~~~~~ 골인... 노카운트냐 버저비터냐의 양팀의 주장이 펼쳐졌고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결과는?? 오 마이갓 노카운트!! 드디어 핸섬 타이거즈가 첫경기 승리를 하게되었다. 이히~
서장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오늘까지 좋아하고 내일부터 다시 리그에 집중하자라는 말을 남기며 읏샤읏샤 선수들과 구호를 외쳤다. 정말 어제의 경기는 내 머리속 농구역사에 가장큰 짜릿함으로 남는 경기가 아닐까?
뭐 어쨋든 핸섬타이거즈 경기 결과 는 승리였으니 너무 좋아서 꿀잠을 잤다는...